블로그 글쓰기 목표 설정

 

글 목록

 

 

다시 시작합니다.

블로그를 정비해 놓고 오랫동안 자리를 비웠습니다. 포스팅 하시는 모든 분들의 고민은 지속적으로 글을 쓸 주제를 찾는 일인텐데요. 저 역시 마찬가지 였습니다. 물론 본격적으로 해볼까? 하는 계기는 부수익 창출이었습니다. 요즘 관련 강의나 자료로 수익을 올리시는 분들도 많죠. 

 

저도 여러 강의나 자료를 유료로 구입해서 들어보고 나름 연구도 해 봤습니다. 결론은 이슈성 글을 발행하는 것은 저와 맞지 않다는 곳에 다달았습니다. 단순 뜨는 키워드를 잡아서 이것저것 잡스럽게 블로그를 광고판으로 운영하는 것 보다는 관심있는 분야에 대해 내가 알게된 지식을 공유하고 점점 깊이있게 만들어 가는 과정을 가지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기존에 있는 포스팅은 그대로 둔 채 새로운 마음으로 포스팅을 진행해 볼까 합니다. 원래 이런 쓸때없는 글도 안 쓰는 편인데.. 마음을 다잡는 다는 생각으로 평소에 안쓰던 내용을 써봅니다.

 

블로그의 방향 설정

그렇다고 일기처럼 개인 다짐만 쓴다면 정말 낯뜨거운 일이겠죠?.;; 제가 블로그를 써볼까? 하면서 깔짝거리며 든 생각들을 정리해보고 앞으로 블로그를 운영하시는 분들께 "나는 이렇게 방향을 설정하게 되었다."라는 것으로 인사이트를 드리려고 합니다.

 

시간과 노력을 써서 블로그를 쓰는 이유는 크게 두 가지 일 것입니다.

• 정서적 교감
• 부수익 창출

인스타, 페이스북, 틱톡, 유튜브.. 티스토리, 네이버블로그, 브런치... 정말 다양한 플랫폼들이 있는데요. 각각의 플랫폼이 가지는 쓰임에 대해서 나름의 생각이 있는데 그것은 기회가 된다면 다루기로 하겠습니다. 

 

아주 예전으로가서 싸이월드 같은것을 생각해 본다면 이러한 온라인 플랫폼은 공간의 제약없이 정서적 교감을 나누는 목적이 컸습니다. 인스타도 그런 기능이 컸었는데 요즘은 수익창출 목적으로 더 많이 활용되는 거 같습니다. (솔직히 인스타로 어떻게 돈 버는지 모릅니다;;)

 

앞에서 말한 큰 줄기 중에서 제 블로그의 작성 목적은 "부수익 창출"입니다. 역시 이런거 없이는 글을 쓸 맛이 안나니까요.ㅎ 블로그를 통한 수익 창출에서도 '이슈형'과 '비이슈형'으로 나눕니다. 이슈성 글 작성에 관해서는 '티스토리 애드센스 수익창출' 강의를 보면 많이 언급됩니다. 오로지 단기간의 수익을 목적으로 경제적 독립을 꿈꾸는 분들을 대상으로 많이 얘기합니다. ('경제적 독립'이라는 단어도 참 많이 쓰시더라구요.) 

 

이슈형 글쓰기는 그때그때마다 대중의 이슈가 되는 키워드. 즉, 현 시점에서 온라인으로 검색이 많이 이뤄지는 키워드를 분석해서 글을 작성하고 트래픽을 늘려 단기간에 수익을 얻는 방식입니다. 이 방식 자체가 나쁘다는 얘기는 아닙니다. 나쁜것인 이 방법이 아주 쉽고 단기간에 수익을 만든다고 홍보하는 것입니다. 실제로 이슈형 글쓰기로 많은 수익을 올리시는 분들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키워드를 분석하고 그 키워드에 맞게 검색하는 사람들이 오래 머무르고 퍼다 나를수 있을 만큼의 정성스런 글을 작성합니다. 이러한 작업이 보통 힘든일이 아니기 때문에 이슈를 쫒아서 고수익을 올리시는 분들도 많지 않은 것입니다.

 

이러한 작업이 힘들기 때문에 자동으로 글을 발행한다던가 발췌한 글을 본인이 작성한 것처럼 크롤링을 훼피하는 방법등을 소개해서 쉽게 할 수 있다고 홍보하는 분들도 있는데. 글쎄요... 결과적으로 높은 수익을 올렸는지 알 수는 없지만 두가지 방법 모두 이러한 일을 10년동안 했을 때 나한테 남는건 뭘까? 라는 질문에 다다르게 했습니다.

 

이슈성 글쓰기 10년하면 나한테 남는게 뭐지?

 

제 블로그는 수익을 목적으로 하지만 이슈성 글쓰기 보다는 나의 전문성을 키워가는 블로그를 만들어 가려는 이유입니다. 이 부분이 블로거를 꿈꾸는 분들이 지향해야할 부분이라고도 생각합니다. 

 

 

퀀트 랩 ArecaCoco::QuantLAB

그래서 정한 블로그의 주제는 "코딩"과 "주식"입니다. 둘 다 제가 관심있는 분야이구요. 주식은 경제와 관련이 있고, 코딩도 파도파도 끝이 없는 학문의 영역이라는 점에서 선정하게 되었습니다. 

• Python 코딩
• Quant 주식투자

데이터 분석 도구 준비 - 코랩

파이참 pycharm 설치 및 설정

 

좀 더 세부적으로는 "코딩"중에서는 파이썬을 활용한 데이터분석을 다룰 예정입니다. 이 분야는 오픈소스 데이터를 활용해 볼 수도 있고 많은 데이터를 다루는 회사에서도 활용될 수 있는 분야입니다. 주식은 '퀀트'에 대해 다뤄볼 예정입니다. 주식을 한번이라도 해보신 분들이라면 정성적 판단에 살까? 팔까? 하는 고통의 순간이 항시 따라온다는 것을 알고 계실겁니다. 이러한 고민을 하지 않고 데이터를 믿고 결정을 내리는 투자방식이 '퀀트'입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도 코드를 짜보고 1년이상 돌려봤습니다. 크게는 시장의 영향을 받는다는게 현재의 결론인데 블로그를 작성하며 좀 더 공부하면서 가다듬어 볼 생각입니다.

 

전망 분석

이슈성 블로그 글쓰기에서 빠지지 않는 내용이 네이버, 티스토리와 같은 플랫폼에서 상위노출되는 로직에 관한 내용입니다. 이 내용은 플랫폼 운영자들이 공개하지 않는 내용임도 불구하고 수익형 글쓰기 강사님들이 다각도로 분석하여 "이건 이래야 한다", "저건 저래야 한다" 많이 이론들이 난무합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도 여러 자료를 보고 들은 결과 도달한 것은 "로직은 플랫폼을 운영하는 회사가 이용자들에게 양질의 정보를 제공할수 있도록 계속해서 진화시킨다"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결론은 더욱 분명합니다. 양질의 컨텐츠를 만들어야 하는 게 정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