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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의 AI 전용 가속기 VPU 탑재의 의미

by lakedaimong 2023. 6.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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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텔의 AI 전용 가속기 VPU 탑재의 의미

    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은 인텔이 최근 발표한 14세대 프로세서 'MeteorLake' (미티어레이크=메테오레이크)에 대해 이야기해보려 합니다. 이번에 인텔이 공식적으로 발표한 것은 바로 AI 전용 계산 유닛인 VPU를 전 라인업에 탑재하겠다는 것입니다. 🎉

     

     

    VPU란?

    VPU는 Vision Processing Unit의 약자로, 컴퓨터 비전과 관련된 다양한 벡터 연산이나 뉴럴 네트워크에서의 추론 등을 담당합니다. 인텔이 이번에 발표한 것은 바로 이 VPU를 모든 라인업에 탑재하겠다는 것입니다. 기존 CPU에 비해 AI 작업 기준에서 10배 이상 강력하며, 전력은 5분의 1만 사용한다고 합니다. 💪

     

     

    왜 중요한가?

    AI가 우리 생활 저변에 확대되고 있는 현 시점에서, 인텔은 로컬 CPU에서 AI를 지원하겠다는 방향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이는 엣지 컴퓨팅과 관련된 이야기로, 사용자의 PC나 노트북 등에서 강력한 AI를 처리할 수 있도록 VPU 같은 장치가 필요하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메테오레이크의 출시

    올해 가을 겨울쯤에 메테오레이크 노트북이 먼저 출시될 예정입니다. 이는 인텔의 전통적인 출시 순서와는 다소 다르게, 데스크톱용이 아닌 노트북용이 먼저 출시되는 것입니다. 이는 아직 제대로 안 될 수도 있고, 여러가지 이슈가 있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메테오레이크는 인텔의 14세대 CPU로, AI의 파워를 받아 새로운 경험을 선사한다고 합니다. CPU의 코어 아키텍처가 바뀌는 것은 물론, GPU도 내장되어 있고, 새롭게 보이는 것은 바로 VPU입니다. 이는 기존 CPU에 비해 AI 작업 기준에서 10배 이상 강력하며, 전력은 5분의 1만 사용한다고 합니다.

     

    메테오레이크는 멀티칩 구조로 되어 있습니다. 이는 웨이퍼에 하나의 칩을 구성하는 면적이 넓어질수록 불량률이 높아지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것입니다. 이를 위해 인텔은 Advanced Packaging 기술인 EMIB와 Foveros를 활용하여 여러 칩을 결합합니다.

     

     

    Advanced Packaging 기술

    Advanced Packaging 기술은 칩끼리의 연결을 돕는 기술로, EMIB는 브릿지라는 작은 실리콘을 기판에 내장하여 칩끼리를 연결하고, Foveros는 3D V-Cache라는 기술을 사용하여 칩을 위에 적층합니다. 이 두 기술은 각각 2D와 3D에서의 칩 연결을 가능하게 하며, 이를 통해 데이터의 전송 경로를 짧게 하여 레이턴시를 줄일 수 있습니다.

     

    TSMC와 같은 곳에서는 3나노 공정 뿐만 아니라 4나노, 5나노 공정에서도 물량이 많이 몰리고 있다고 합니다. 이로 인해 3나노 공정의 가격이 상승하고 있고, 이에 따라 기존의 인텔과 같은 다른 회사들은 공급을 제대로 받지 못하고 있을 수 있습니다.

     

     

    메테오레이크와 엣지 컴퓨팅

    메테오레이크는 결국 엣지 컴퓨팅으로서의 노트북이나 데스크톱에서 단말에서 직접 로컬로 돌릴 수 있는 AI를 지원하겠다는 방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애플의 뉴럴 엔진이 점차 확정되고 있는 것처럼, 인텔도 x86과 윈도우 세계 상에서 이런 기능들을 잘 지원할 수 있도록 미리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AMD와의 경쟁

    AMD는 이미 이런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습니다. 공정 부분, 뉴럴 엔진, 스태킹 기술 등에서 AMD는 TSMC와 함께 많은 논의를 하고 있습니다. 반면 인텔은 파운드리 진출로 인해 공정 세대를 빨리 전환하지 못한 부분에서 늦어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아키텍처를 점차 가져가면서 전체 프로세서 개발의 방향을 잡고 있습니다.

     

     

    인텔의 전략

    AMD에게 다 따라잡혔다는 비판이 있을 때, 인텔은 12세대 엘더레이크를 내놓았고, 이로 인해 많은 호평을 받았습니다. 이어서 13세대 랩터레이크를 넘어서 이제 14세대 멀티칩 구조에 VPU까지 탑재한 AR까지 완벽하게 대응하겠다는 인텔의 전략을 보니 앞으로의 프로세스 경쟁이 더욱더 기대가 됩니다.


    이상으로 오늘의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인텔의 메테오레이크에 대한 이야기를 통해 AI와 엣지 컴퓨팅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도 이런 주제에 대해 계속해서 이야기해 나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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